나를 좋아하는건 너뿐이냐(俺を好きなのはお前だけかよ) 소설




전격문고,브리키 삽화라서 접한 작품. 나친적 이후로 뭐 하고 지내나 궁금하면서도 나친적 화보 병크이후 점점 관심에서 멀어져가는 삽화가였는데 이렇게 또 만나게 되는군요 -,.- 건강이 안 좋다는데 이젠 괜찮은건지.

여하튼 궁금하기도 했고 전격문고이니 최소한 재미는 보장하겠거니 하고 가볍게 감상했습니다. 러브코미디를 좋아하기도 하고.


간단한 감상으로는 주인공이 미소녀들에게 둘러 쌓인다. 라는 러브 코미디 장르의 기본적인 클리셰에서 벗어나 부러움의 대상이라기 보다는 동정심을 유발하게 되는 안습적인 주인공에게 상당히 감정이입을 하게 되는 작품이었네요. 일단 기본적으로 호색한이고 여자 좋아하는건 다른 러브 코미디물과 별반 다를바 없는데 친구 생각하는게 남다릅니다. 거의 모든 사고방식이 절친을 기준으로 움직이다보니 본인이 많이 손해를 보는 타입이에요. 그렇게 생각하는데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통수를 맞기도 하고. 여러모로 안구에 습기차는 주인공.


최근 라이트노벨들이 그러하듯 필력이 영 안좋은데 라노벨이란 걸 감안하고 보더라도 빈말로도 좋다고는 못할 수준의 필력이네요. 1권 내용이 특이하고 흥미진진했던지라 뒷권들도 계속 보게 될 것 같긴 한데 필력의 개선은 확실히 필요해 보입니다 -,.-  캐릭터들이 개성은 있는데 필력 수준때문에 글로 제대로 표현이 되지 못하고 몇몇 상황이나 캐릭터의 심리상태가 독자로 하여금 동감할수 없게 만드는 경우가 있어요. 특히 2권. 1권 이후 뒷수습 부분이나 2권의 전체적인 전개에서 캐릭터의 마음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상 자체는 재미있어서, 정말로 별 생각없이 본다면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필력이야 글 쓰다보면 늘수 있는거고 결국은 독자를 끌어들이는건 작품이 주는 재미이니까요. 브리키 일러도 반갑기도 하고.. 자르기로 유명한 전격문고에서 현재 4권까지 나온 모양이던데, 나름 인기는 끄는 모양입니다. 정말 난 라노벨이여도 필력이 구리면 못 보겠다. 하시는 분 아니면 , 러브코미디 장르를 좋아한다면 한번쯤 눈여겨봐도 좋을 듯한 작품이네요




p.s 그나저나 브리키 이 양반, 나친적 화보는 결국 안 낼 생각인가... 최소한 자기 화집 정도는 책임지고 내 주라고...-,.- 

덧글

  • 3인칭관찰자 2017/04/04 11:16 # 답글

    작가 필력이 딸리는 거군요(....) 그래도 브리키답게 (표지에 그려진) 캐릭터들은 모에롭습니다.
  • nakbii 2017/04/04 18:05 #

    그나마 3권에서는 볼만한 수준은 되는거 같은데 1,2권의 필력 압박이...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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